"베들레헴, 전쟁 그림자에 잠긴 성탄 행사… 형제자매의 고통에 묻힌 조용한 성탄절"
성탄절 기간에도 한산한 '예수탄생교회'(Church of the Nativity). /사진=로이터 연합통신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PD/기자 | 올해 베들레헴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지로 알려진 이곳에서 예년과는 다른 조용한 성탄절이 펼쳐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격화된 전쟁 그림자 아래, 성탄 축제를 즐길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특별한 행사나 축제는 없이 조용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통상 성탄절 기간 베들레헴에는 15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 류승우PD/기자
- 2023-12-11 19:59